생각하는 글
남에게 지기 싫은 건 허영심이 크기 때문이다--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8. 11. 06:49
자신은 그 사람에게 도저히 필적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도저히 견줄 수 없다는 생각에 분해하고,
그 감정은 자신을 상처 준다.
그토록 가슴 아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상대와 같은 모래판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절대 질 수 없다는 자존심이 속삭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큰 허영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