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불쾌감도 세상의 선물이다--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8. 17. 12:02
살아 있는 한 욕먹고 비난받고 경멸당하는 일도 많은 법이다.
불쾌하다.
그래서 반격하고 싶다.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싶다.
오해를 풀고 싶다. 변명도 하고 싶다.
그러나 그것도 이 세계를 살아가기에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닌가.
그런 불쾌감도 자신의 것이라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게 우리가 이곳에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