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제4편 12 "오, 자유의 영혼이여, 네 배로 천 번 만 번 환영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얘기를 하지 않았고 열린 문과 마당과 향기로운 꽃밭과 청동 바깥문을 둘러보며 날이 밝아 수염을 휘날리는 동지들이 노를 잡아 잔잔한 바다를 가르고 나아가서 다다르게 될 머나먼 바다의 강둑을 생각했다. 순진한 왕이 숨죽인 소음에 잠이 깨어 말했다. "나는 잠이 들었는데, 그대들이 다정하게 소곤대는 얘기가 마치 머나먼 곳 해변에서 파도가 암초에 부서지고 바닷가 자갈밭에서 자갈들 사이로 물이 꾸르륵거리는 소리 같았고, 그대들은 환상과 꿈과 머나먼 항해를 얘기하더군요." 그러자 헬레네가 놀라서 자리를 떠나려고 일어섰지만 거짓말을 잘 하는 오디세우스는 불쌍한 친구를 끌어안았고, 종이 달린 리라처럼 가슴이 찢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