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차키스의 사타구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가 아니라, 그의 대표적인 자전적 소설인 《영혼의 자서전》(Report to Greco)에 등장하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문장이다. 책에서 표현된 구체적인 문장은 다음과 같다. "만일 외로우시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질병을 뿌리시고 사타구니에서 남자들의 정충을 잡아뜯어 돌에다 짓이기소서!" (《영혼의 자서전》 중) 이 구절은 카잔차키스가 평생을 두고 고뇌했던 '육체와 정신의 잔인한 투쟁'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이다. • 금욕과 본능의 충돌: 카잔차키스는 젊은 시절부터 종교적 영성(정신)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솟구치는 인간의 성적 에너지를 포함한 본능(육체) 사이에서 극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었다. • 종교적 광기와 절규: 신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