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일할 수 있다는 은혜--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2. 10. 16:06

정말 큰 은혜는 무엇인가.


오늘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내 생각:


인간은 가만 있으면 잡념에 시달린다.


명상은 자기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수단이다. 이것도 일이다.


자기 일이란 보수가 따르는 것만을 일컫는 건 아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관조하는 즐거움도 있다. 자연의 리듬이 우리 몸의 파장과 일치해 편안함을 느낀다.


놀이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그 자체에 몰두 하기에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원을 가꾸거나 주말농장에서 일하는 재미도 있다. 주말농장은 수확의 원시적 기쁨도 있다.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는 활동도 뇌를 활성화 시킨다.


할 수 있는 오늘의 자기일이 없을 때 늙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