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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

책속의지혜 2020. 3. 13. 19:38

진보는 나선형으로 발전한다

변증법 게오르그 헤겔

 

변증법은 대립적 사고를 투쟁시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론이다.

 

변증법의 프로세스는

1. 정: 명제 A가 제시된다 = 테제thesis

2. 반: A와 모슨되는 가명제 B가 제시된다.= 안티테제antithesis

3. 합: A와 B의 모순을 해결하는 통합된 명제 C가 제시된다. = 진테제synthesis

 

정 "원이다."

반 "직사각형이다."

합 "원기둥이다"

 

이 3단계를 아우프헤벤(지양)이라 한다.

 

역사에도 변증법이 적용된다. 어떤 사회형태(군주제)를 부정하는 다른 형태(공화제)가 제안되고, 양자의 모순을 평정하는 새로운 이상사회가 제안된다. 이상사회 도달하려면 인류에겐 투쟁이 필요 하다고 주장한다.

 

애초에 사회가 발전한다는 사고 자체가 건전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ㅡ이는 '발전한 사회'와 '미개한 사회'라는 구조를 민든다.

 

우린 공사적 입장에서 항상tradeoff ㅡ한쪽을 추구하면 다른 쪽을 희생해야 하는 이율배반적 관계 ㅡ 상태로 양자택일을 종용받는다.

 

변증법에선 사물이 직선형이 아니라 나선형으로 발전한다. 이는 '진화 발전'과 '복고 부활'이 동시에 일어난다.

 

교육 혁명 진전의 변증법적 프로세스

A. 각자의 맞는 분야를 선택해 맞춤교육

B. 같은 교육 과정으로 획일적인 교육

 

C. 각자의 이해도와 관심에 맞춘 교육(서당교육)

 

과거의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정보 통신 기술력에 의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여 부활할 것이다.

 

옛날에 존재했다가 비효율성으로 일시적으로 사회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게 사회에 발전적인 형태로 부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