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시간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라--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8. 17. 15:15

생각하지 않아도 좋지 않은가.


생각하기에 신경 쓰여 견딜 수 없게 된다.


그 초조함이 싫다면 생각해선 안 된다. 생각하지 않으면 그곳의 모든 게 사라진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가닝 부족하다고 슬퍼하지 마라.


시간은 늘어나가거나 줄어 드는 게 아니다.


그런데 시간을 무언가의 양이라 생각하기에 시간이 있거나 없다고 한다.



중요한 건 시간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무엇을 하는가.


무엇이 일어나고 그것에 자신이 어떻게 맞서는가. 이런 것들이다.


일어나는 일 없이 시간 따위는 무의미한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