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우리는 좋아하는 걸 부단히 느끼려 한다--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8. 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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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음악을 듣고 멋있고 최고의 곡이라고 감탄한다.


그 사람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보면 표정이나 눈빛이 다르며 그걸 반복해 화제로 삼는다.


 그가 혼자 있을때도 부단히 만지거나 보거나 느낀다.


우리가 좋아하는 걸 분류해 보면


자주 먹는 요리, 몇 번이고 반복해 읽는 서적, 낡아도 개의치 않고 입는 옷,


수시로 흥얼거리는 노래, 장시간 앉아 있는 소파나 방 등이다.


내 생각:


등산, 골프, 낚시, 축구, 야구 등 자기가 좋아하는 레포츠에 시간이나 돈 투자를 후하게 한다.


돈을 들여 게임에 참가하여 재미를 즐긴다.


좋아하면 할수록 많은 돈을 투자해도 아까운 줄 모른다.


싫어하든지 관심없는 사람에겐 한낱 낭비로 보인다.


우린 자신이 가치를 두는 일을 할 때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


이 가치는 완전히 주관적이다.  백인백색이다.


직접하지 못하면 돈 들여 경기장을 찾는다.  엿보기로 대리 만족을 한다.


인간이란 가만 있질 못하는 동물이다.


뭣이든 한다. 죽음을 무릅쓰고 극한에 도전한다.


명상, 사색, 산책, 잡담, 뒷담화, 독서, extreme sports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