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일관성은 좁은 마음에서 나온 도깨비 같은 것으로,
그릇이 작은 정치가와 철학자, 신학자들이 숭배하는 대상이다.
일관성과 위대한 영혼은 서로 아무 관계도 없다.
일관성을 걱정하는 건 벽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걱정하는 거와 같다.
오늘 당신이 생각하는 걸 단호하게 말하라.
그리고 내일은 또 내일 생각하는 걸 단호하게 말하라.
오늘 말하는 게 어제 말한 것과 모든 면에서 모순된다 해도 괜찮다.
'아, 그러면 틀림없이 오해받을 텐데.'
오해받는 게 그렇게 나쁜 것인가?
피타고라스는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았다.
소크라테스, 예수, 루터,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육신에 깃들었던 순수하고 현명한 정신은 모두 세상으로부터 오해를 받았다.
위대한 인물이 됨은 오해를 받는다는 사실이다.
'생각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움직이는 대상을 행복으로 삼지 마라 (0) | 2020.04.24 |
---|---|
자기신뢰(알프레드 월도 에머슨)--자신의 본성 (0) | 2018.11.19 |
우리는 일관성에 집착한다--알프레드 월도 에머슨 (0) | 2018.10.15 |
남과 나를 분별하는 마음에서 증오가생긴다. (0) | 2018.10.15 |
천재는 빛을 한 점에 집중시키는 능력이 있다. (0) | 201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