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지식을 모두 의심하라
데카르트의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람이 사고할 때 사고하는 '사람'이 사고의 주체고, 사고 주체가 사고하는 '대상'을 사고의 객체라 부른다.
사고의 세계에는 사고하는 사람(주체)이 있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대상(객체)이 있다.
데카르트 명언은
'사고에는 반드시 사고 주체가 존재하기에, 사고가 존재한다면 틀림없이 사고하는 주체도 존재한다'라는 뜻이다.
데카르트 사고의 가치와 목적
그는 과거를 돌아보고 '최종적인 판단을 잘못 내렸다는 건 어떤 시점에서 잘못된 생각을 한 게 원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는 어떤 시점의 잘못된 생각이 원인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시점으로 되돌아 가 판단을 내리더라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를 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실수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실수를 범할 잠재적 위험을 쉽게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데카르트는 사람이 실수를 피할 수 없는 주요 원인은 평소에 옳다고 믿었던 잘못된 지식 탓이란 결론을 낸다. 잘못된 지식의 사고는 잘못된 결론에 이른다.
데카르트는 회의함으로써 진리 탐구에 필요한 확실한 지식을 발견하려 했다. 그의 사고 명제가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이 지식을 기초로 해 다른 지식까지 발전시키려 했다.
토대주의
지식이란 토대가 되는 가장 기초적이고 오류가 없는 지식 위에 한층 한층 쌓아 올린 빌딩과 같다.
진리정합설
지식은 저마다 개별적인 토대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복수의 지식이 모여 서로 지탱하기에 그중 무엇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는 가설이다.
상대의 생각은 그 사람이 가진 수많은 지식으로 보호받고 있기에 설득이 불가능하다.
이는 토마스 쿤의 '공약 불가능성(패러다임 간의 통약 불가능성)과 비슷하다. 과학 혁명 전과 후의 이론은 공통의 척도로 잴 수 없다는 생각이다.
사람간 대화에서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모든 걸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내 말을 들은 상대도 자신의 척도로 행간을 자기 멋대로 읽습니다.
말 뒤에 숨겨진 내용이든 공통의 예비지식이든 화자와 청자가 생각하는 내용이 일치하는 일이 거의 없다.
한두 마디 대화로 상대가 완전히 내 생각을 이해했다고 생각함은 위험하다. 상대가 알았다고 해도 그 사람의 예비 지식에 기반한 이해일 뿐 당신의 진짜 생각과 거리가 멀 가능성이 있다.
'압도적 다수의 사고방식은 모두 의심해 봐야 한다'
'회의는 진리로 가는 길이다.'
회의를 실천하면 망설임이 사라지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철석같이 믿던 관점까지 의심한다면 더욱 회의적 정신을 기를 수 있다.
세상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날카로운 회의적 정신을 기르는 태도다. 회의적 정신은 비판적 시선으로 중요한 정보를 여과하는 사고력이란 점에서 '비판적 사고'라한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그런 독자적인 관념은 자기 자신의 규범이 될 뿐 아니라 타인을 비평하거나 지도할 때도 사용된다.
그래서 타인과 충돌이 빚어지는 경우 자신의 독자적 관념을 철회하지 않는다. 자신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굳어진 생각에서 벗어날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이 지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회의적 정신이 의심하는 대상은 정보이지 인격이 아니다. 타인을 신뢰하는 일은 탁월함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 타인의 인격을 신뢰하라는 말은 그 사람의 말이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다. 타인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들땐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
신뢰하는 자가 고의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오류를 범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이상 인격까지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뇌 안에 다음과 같은 정보 여과기를 설치 해보자.
1. 그것이 원인이라는 보장은 없다.
2. 이전에 그랬다고 해서 지금도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다.
3. 소수가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대다수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4. 표면적인 게 참모습이라는 보장은 없다.
5. 합리적인 게 옳다는 보장은 없다.
데카르트의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람이 사고할 때 사고하는 '사람'이 사고의 주체고, 사고 주체가 사고하는 '대상'을 사고의 객체라 부른다.
사고의 세계에는 사고하는 사람(주체)이 있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대상(객체)이 있다.
데카르트 명언은
'사고에는 반드시 사고 주체가 존재하기에, 사고가 존재한다면 틀림없이 사고하는 주체도 존재한다'라는 뜻이다.
데카르트 사고의 가치와 목적
그는 과거를 돌아보고 '최종적인 판단을 잘못 내렸다는 건 어떤 시점에서 잘못된 생각을 한 게 원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는 어떤 시점의 잘못된 생각이 원인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시점으로 되돌아 가 판단을 내리더라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를 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실수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실수를 범할 잠재적 위험을 쉽게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데카르트는 사람이 실수를 피할 수 없는 주요 원인은 평소에 옳다고 믿었던 잘못된 지식 탓이란 결론을 낸다. 잘못된 지식의 사고는 잘못된 결론에 이른다.
데카르트는 회의함으로써 진리 탐구에 필요한 확실한 지식을 발견하려 했다. 그의 사고 명제가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이 지식을 기초로 해 다른 지식까지 발전시키려 했다.
토대주의
지식이란 토대가 되는 가장 기초적이고 오류가 없는 지식 위에 한층 한층 쌓아 올린 빌딩과 같다.
진리정합설
지식은 저마다 개별적인 토대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복수의 지식이 모여 서로 지탱하기에 그중 무엇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는 가설이다.
상대의 생각은 그 사람이 가진 수많은 지식으로 보호받고 있기에 설득이 불가능하다.
이는 토마스 쿤의 '공약 불가능성(패러다임 간의 통약 불가능성)과 비슷하다. 과학 혁명 전과 후의 이론은 공통의 척도로 잴 수 없다는 생각이다.
사람간 대화에서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모든 걸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내 말을 들은 상대도 자신의 척도로 행간을 자기 멋대로 읽습니다.
말 뒤에 숨겨진 내용이든 공통의 예비지식이든 화자와 청자가 생각하는 내용이 일치하는 일이 거의 없다.
한두 마디 대화로 상대가 완전히 내 생각을 이해했다고 생각함은 위험하다. 상대가 알았다고 해도 그 사람의 예비 지식에 기반한 이해일 뿐 당신의 진짜 생각과 거리가 멀 가능성이 있다.
'압도적 다수의 사고방식은 모두 의심해 봐야 한다'
'회의는 진리로 가는 길이다.'
회의를 실천하면 망설임이 사라지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철석같이 믿던 관점까지 의심한다면 더욱 회의적 정신을 기를 수 있다.
세상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날카로운 회의적 정신을 기르는 태도다. 회의적 정신은 비판적 시선으로 중요한 정보를 여과하는 사고력이란 점에서 '비판적 사고'라한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그런 독자적인 관념은 자기 자신의 규범이 될 뿐 아니라 타인을 비평하거나 지도할 때도 사용된다.
그래서 타인과 충돌이 빚어지는 경우 자신의 독자적 관념을 철회하지 않는다. 자신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굳어진 생각에서 벗어날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이 지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회의적 정신이 의심하는 대상은 정보이지 인격이 아니다. 타인을 신뢰하는 일은 탁월함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 타인의 인격을 신뢰하라는 말은 그 사람의 말이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다. 타인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들땐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
신뢰하는 자가 고의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오류를 범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이상 인격까지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뇌 안에 다음과 같은 정보 여과기를 설치 해보자.
1. 그것이 원인이라는 보장은 없다.
2. 이전에 그랬다고 해서 지금도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다.
3. 소수가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대다수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4. 표면적인 게 참모습이라는 보장은 없다.
5. 합리적인 게 옳다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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