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아도 좋지 않은가. 생각하기에 신경 쓰여 견딜 수 없게 된다.
그 초조함이 싫다면 생각해선 안된다. 생각하지 않으면, 그곳의 모든게 사라진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슬퍼하지 마라. 시간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게 아니다.
그런데 시간을 무언가의 양이라 생각하는 버릇 때문에 시간이 있거나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점은 시간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무엇을 하는가. 무엇이 일어나고 그것에 자신이 어떻게 맞서는가. 이런 것들이다.
일어나는 일 없이 시간 따위는 무의미한 것이기에.
'생각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를 모은다는 점은 명령을 모으는 일이다. (0) | 2017.12.14 |
---|---|
아무리 힘든 생활에도 아름다운 빛이 비춘다.--비트겐슈타인 (0) | 2017.12.12 |
많은 사람이 선택한 길은 쉽다--비트겐슈타인 (0) | 2017.12.11 |
후회가 죽음을 두렵게 만든다--비트겐슈탄인 (0) | 2017.12.11 |
구조주의 (0) | 2017.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