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어떻게 생각하든 사물은 무관하게 작용하는 법이다--비트겐슈타인

책속의지혜 2018. 6. 11. 10:08

우린 사물을 쉽게 이해하려고 의인화해 해석하는 버릇이 있다.


예컨대 동물을 아기에 비유해 감정이입을 하거나, 자연이나 물건, 기계에 마치 의지가 있는 양 이해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태의 추이에 대해서도 의인화해 이해하는 버릇이 있다.


게다가 상황이 자신에게 매우 안 좋게 변했을 때, 악의가 드러났다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같은 사고방식은 역시 제멋대로 지어낸 픽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사물은 자연의 이치를 엄격히 이행할 뿐이다.


내 생각:


자연을 의인화 한 시나 문장을 보고 표현을 잘 했다고 서로 칭찬한다.


좋은 마로 감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진짜일까?


인간의 상상력이 풍부한가 아닌가의 차이라 생각한다.


남의 공감이나 찬탄은 자기만족이나 물질적 도움을 받게 된다.


사물은 자연의 이치대로 진행하고 있는데.